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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s

1) 옛날 옛날 한 옛날에 냇가에 개구리 살았는데
개구리는 개구리라 밤새워 울었대요
(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)

옛날 옛날 한 옛날에 냇가에 소년이 살았는데
밤새 우는 개구리에 밤잠을 설쳤더래요
(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)

달도 밝은 어느 날에 냇가의 소년은 화가나서
개구리를 향해~서 돌맹일 던졌대요
(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휙 퍽!)

돌에 맞은 개구리는 죽을 동 살 동 피 똥을 싸고
몇번이고 죽을 고비에 오락 가락 정신을 잡고

이 몸이 돌에 맞은 이유가 뭔지 궁금허긴 헌디
이 내 몸이 죽더라도 이거라도 알고 죽자

꿈이야 생시야 기절을 했다가 정신이 들었다
몇번을 했더니 계절이 바뀌더래요
(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)

2) 옛날 옛날 한 옛날에 개구리 한 마리 살았는데
개구리는 개구리라 사람말을 못했더래요
(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)

옛날 옛날 한 옛날에 개구리 한 마리 살았는데
사람말을 배우려고 혀를 돌돌 말았대요
(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굴 개 개 개 개 개 개)

달도 밝은 어느 날에 사람말을 하던 개구리는
돌돌 말린 혀를 갖고 이야길 했더래요
(개굴 개굴 개굴 여보세요 개굴 개굴 개굴 개굴 저기 개굴 개굴)

말을 다 배운 개구리는 혀에서 쥐나게 연습을 하고
몇번이고 파리를 못잡아 허기진 배를 움켜 잡고서

이몸이 돌에 맞은 이유가 뭔지 궁금허긴 헌디
이 내 몸이 죽더라도 이거라도 알고 죽자

드디어 소년을 만났다 말한다 소년이 알아 듣는 것 같다
이제야 물어봤 더래요
(저기요, 그때 왜 저한테 돌을 던지셨어요?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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